일본 정부 "미국산 토마호크 최대 400발 구매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확보를 위해 미국산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최대 400발 구매하겠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도 이날 여당 측에 이런 계획을 전하면서 400발은 최대 수량이며 실제 구매 규모는 향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토마호크 구매 수량을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확보를 위해 미국산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최대 400발 구매하겠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토마호크 취득 예정 수는 400발"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도 이날 여당 측에 이런 계획을 전하면서 400발은 최대 수량이며 실제 구매 규모는 향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토마호크 구매 수량을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은 2026년 사거리가 1천250㎞ 이상인 토마호크 배치를 시작해 2027년에 마칠 계획입니다.
토마호크 1발의 가격은 3억∼5억 엔(약 29억∼48억 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토마호크 구매와 별개로 자국산 미사일인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사거리를 1천㎞ 이상으로 늘려 배치할 방침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황영웅, 학폭 의혹이 끝 아니다?…“군대 문제도” 일파만파
- 장예찬 웹소설 논란…이준석 “아이유 팬들께 죄송” 이기인 “후보 사퇴”
- 분윳값 벌러 간 사이 방치돼 숨진 아기…엄마 '집행유예'
- 자전거도로에 잇따라 불 지른 5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 “일가족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입니다” 20만 유튜버의 고백
- '탈세 논란' 판빙빙, 5년 만에 공식 석상 등장…처음 밝힌 입장
- “마이크만 켰는데”…화상회의 중 '알몸'으로 등장한 의원
- “하루라도 빨리 다녀오는 게”…BTS 제이홉, 입영 연기 취소 신청
- “재활 목적” 환자에 청소시킨 병원…법원 판단은?
- “인어의 진실 밝히겠다” 연구 나선 일본 과학자들…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