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리버풀 데뷔전 당시 멤버, 생존은 단 1명...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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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째 맞이한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은 그야말로 많이 변했다.
클롭 감독과 초창기 함께 했던 멤버들도 대부분 떠난 지 오래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6일(한국시간) 2015년 10월 클롭 감독의 리버풀전 베스트11에 나섰던 선수들의 근황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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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8년 째 맞이한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은 그야말로 많이 변했다. 클롭 감독과 초창기 함께 했던 멤버들도 대부분 떠난 지 오래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6일(한국시간) 2015년 10월 클롭 감독의 리버풀전 베스트11에 나섰던 선수들의 근황을 조명했다.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리버풀을 떠났다. 리버풀에 남은 유일한 한 명은 베테랑 멀티 플레이어 제임스 밀너 밖에 없다.
당시 클롭 감독과 함께 했던 멤버는 필리페 쿠티뉴(애스턴 빌라)를 비롯해 엠레 찬(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담 랄라나(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 마르틴 스크르텔(은퇴), 디보크 오리기(AC밀란) 등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즐비했다.
클롭 감독은 자신의 추구하는 게겐 프레싱을 위해 기존 선수들과 이별했다. 그 자리를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판 다이크, 알리송 베커, 앤드류 로버트슨 등을 영입하며 메웠다.
결국, 클롭 감독의 선택은 성공했다. 그는 리그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리버풀의 옛 영광을 되살렸다. 반면 첫 시즌 함께 한 선수들의 대부분은 안타깝게도 하락세를 겪고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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