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사기' 前 AOA 권민아 "살 쭉쭉 빠져"…마음 고생 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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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가수 겸 배우 권민아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이 쭉쭉 빠지네 아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권민아의 셀카가 담겼다.
권민아는 살이 빠지는 것과 관련해 "아싸"라고 표현했으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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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가수 겸 배우 권민아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이 쭉쭉 빠지네 아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권민아의 셀카가 담겼다. 권민아는 운동을 한 것인지 땀에 흠뻑 젖은 상태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권민아는 살이 빠지는 것과 관련해 "아싸"라고 표현했으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려를 표했다.
한 누리꾼은 "어디 아픈 건 아니죠? 살 안 빠져도 예쁘니까 늘 건강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위로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힘들지 마세요", "그래도 건강을 잘 챙겨줘요", "눈 보니까 운 것 같은데 걱정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민아는 최근 중고거래로 5000만원 상당의 사기를 당한 데 이어 익명 채팅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500만원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
권민아는 남성과 채팅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 만에 8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벌었으나, 이를 환전하는 과정에서 업체 측에 1500만원을 송금해야 했다. 심지어 상대에게 보낸 다리 사진으로 협박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 용산경찰서는 권민아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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