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로나19 중환자 1인당 입원 진료비 1천600만 원"

남주현 기자 2023. 2. 27.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오늘(27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중환자 1인당 하루 150만 원의 의료비용이 들어 평균 11일 입원하면 약 1,600만 원이라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과 치료제 복용으로 과도한 재정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기석 단장은 이르면 올해 중에 코로나19 진료가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될 수 있다며 "일반 의료체계로 넘어가면 개인이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지난해 코로나19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진료비가 평균 1,600만 원이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오늘(27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중환자 1인당 하루 150만 원의 의료비용이 들어 평균 11일 입원하면 약 1,600만 원이라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과 치료제 복용으로 과도한 재정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기석 단장은 이르면 올해 중에 코로나19 진료가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될 수 있다며 "일반 의료체계로 넘어가면 개인이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단장은 이어 "고위험군이 백신과 치료제를 소홀히 하면, 개인의 건강과 재정이 동시에 어려움에 처할 수 있으니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단장은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유행은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19일에 시작했던 동절기 유행은 이제 종결되는 시점이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