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에도 전국 집값 하락세…낙폭은 다소 감소

[경제 365]

정부의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보다 0.79%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석 달간 1% 넘게 낙폭이 계속됐지만, 2월은 하락폭이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집값 하락기에 신축과 더 넓은 면적으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R114가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연식별 아파트 거래 비중을 조사했더니 전국 5년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올 1월 19.6%로, 1년 전 거래 비중인 9.7%보다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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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오늘(27일)부터 스팸 차단 서비스인 'U+스팸차단알림' 애플리케이션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앱은 통화 알림 창으로 스팸 전화 여부를 안내하며 스팸 위험이 높은 전화, 국제 전화,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 등을 자동 차단합니다.

LG유플러스 이용자와 알뜰폰 망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유료 서비스 이용자들은 지난달 요금부터 청구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게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한 유플러스는 3월 1일부터는 이용자 모두에게 유심을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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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배기량 1,600cc 미만 소형 승용차를 살 때는 채권을 의무적으로 사지 않아도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자동차 배기량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를 등록할 경우 차량 규격이나 가격 상관없이 채권 매입 의무가 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채권 매입 면제는 신규 등록뿐 아니라 이전 등록할 때도 적용됩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정연 기자cykit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