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김주애 북 후계자 설은 그레이존…'아들 왜소'설은 미확인"

김아영 기자 2023. 2. 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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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 김정은 총비서의 딸 주애가 후계자로 낙점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시각의 대해 "결론적으로 아직 후계자로 보는 것은 조금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2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김정은이 25일 '평양 서포지구 새거리 건설 착공식'에 딸을 대동하고 함께 삽을 뜨는 모습까지 보여준 것은 "예사롭게 볼 수 없는 부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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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 김정은 총비서의 딸 주애가 후계자로 낙점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시각의 대해 "결론적으로 아직 후계자로 보는 것은 조금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2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김정은이 25일 '평양 서포지구 새거리 건설 착공식'에 딸을 대동하고 함께 삽을 뜨는 모습까지 보여준 것은 "예사롭게 볼 수 없는 부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이어 "4대 세습은 확실하게 하겠다는 모습을 보이는 건 분명하다. 그런데 세습 당사자가 김주애인지는 계속해서 지켜보는 게 옳겠다"면서 주애가 후계자로 낙점된 것인지, 후보로는 열려있는지에 대해 "그레이존에 넣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첫째가 있고, 아들일 것으로 여겨지는 정황들은 좀 있었으나 아이가 등장한 적이 없기 때문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성별부터 시작해 정확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들이 있지만 체격이 왜소하다거나 건강 이상이 있다는 설에 대해선 "확인되지는 않은 걸로 제가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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