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소녀가 베를린 영화제 주연상 받았다...역대 최연소
김성현 기자 2023. 2. 26. 22:50
여덟 살 스페인 소녀 배우 소피아 오테로가 26일(현지 시각) 폐막한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주연상을 받았다. 물론 역대 최연소 주연상 수상. 이 영화제는 2021년부터 남녀주연상을 통합 시상하고 있다.

오테로는 스페인 영화 ‘2만 종의 벌들’에서 시골 양봉장에서 여름을 보내면서 자신의 성(性)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소녀 루치아 역을 맡았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평생 내 삶을 연기에 바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인 황금곰상은 파리 센 강의 정신질환자 보호 시설을 다룬 프랑스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감독 니콜라 필베르)가 차지했다. 영화제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물 안에서’는 수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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