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보드 천재' 최가온…또 최연소 우승

전영민 기자 2023. 2. 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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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노보드의 유망주 14살 최가온 선수가 미국 듀투어 슈퍼파이프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가온은 지난달 X게임에서 클로이 킴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요, 미국 듀투어 슈퍼파이프에서 다시 한 번 날아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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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노보드의 유망주 14살 최가온 선수가 미국 듀투어 슈퍼파이프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가온은 지난달 X게임에서 클로이 킴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요, 미국 듀투어 슈퍼파이프에서 다시 한 번 날아올랐습니다.

3차 시기에서 주행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스위치백 900도 점프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고난도 점프를 완벽하게 성공한 뒤 우승을 확신한 듯 양팔을 들어 환호했고, 이 종목 역대 최고점인 98.33점을 따내며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가온/세화여중 : X게임에 이어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따서 정말 기쁘고, 시즌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전영민 기자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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