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OLED 수주사업 확 키운다.. 중소·대형·차량용 풀라인업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에서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OLED 수주 사업 비중을 2024년까지 전체 매출의 절반까지 끌어올린다.
특히 중소형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수주형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탠덤 OLED 구조를 탄성있는 플라스틱 기판에 결합한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플라스틱 OLED(P-OLED)다.
차량용 OLED의 공급 확대를 위해 유리 기판을 사용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제품 'ATO'도 출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수주형 사업 확대 △수급형 사업 운영 합리화 및 고부가 분야 집중 △시장창출형 사업 육성 등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중소형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수주형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3년간 수주형 사업의 전사 매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했다. 향후 시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2023년 40%대 초반, 2024년 50%대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차량용 OLED에서는 탠덤 OLED에 역량을 집중한다. 탠덤 OLED란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방식으로 기존 1개 층 방식 대비 고휘도, 장수명 등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탠덤 OLED 구조를 탄성있는 플라스틱 기판에 결합한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플라스틱 OLED(P-OLED)다. 차량용 P-OLED는 얇고 가볍고 구부릴 수 있어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가능하다.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소비전력을 60% 줄이고, 무게는 80%나 잘감해 전기차 시대 최적의 디스플레이라는 평가다.
차량용 OLED의 공급 확대를 위해 유리 기판을 사용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제품 'ATO'도 출시한다. 일반 유리 기판 OLED 대비 두께가 20% 더 얇아 날렵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차량용 OLED는 올해 30형대 P-OLED 상용화에 이어 대시보드 전면을 모두 채울 수 있는 50형대까지 크기를 확대한다. 또 2025년 이후 투명 OLED, 2026년 이후 차량용 슬라이더블 OLED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추신수 아내 하원미 "은퇴한 동료 80% 이혼했던데…"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한지일, 전재산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