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오하영, 김희철 폭로‥신인 시절 비하인드에 녹화 중단 선언(당나귀 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에이핑크 오하영이 김희철에 대해 폭로했다.

2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96회에서는 에이핑크 오하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오하영은 김희철과 친한 사이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방송용으로 친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희철에 대해 폭로할 게 있다며 "제가 '당나귀 귀'에 나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저희가 데뷔 초부터 인사드리러 가곤 했다. 희철 선배님께서 '누구 의상에 제일 멋있냐', '오늘 무대에서 누가 제일 많이 보였나'(고 물어보시곤 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당황해 "앨범 홍보 안 해?"라며 말을 돌리려 했지만 오하영은 "아직 앨범이 안 나왔다"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이 "왜 나왔냐"고 하자 "저는 방송인인데 나오면 안 되냐"고 받아쳤고 김희철은 "저는 녹화 여기까지 하겠다"면서 녹화 중단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