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던 앨런, '주짓수 챔피언' 꺾었던 무니즈에 '서브미션' 완승

이솔 2023. 2. 26.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나우도 소우자를 꺾고 '주짓수 챔피언'으로 올라섰던 무니즈가 참패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무니즈 vs 앨런 메인 이벤트에서 무니즈는 앨런에게 3라운드 4분 25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세계 챔피언 호나우두 '자카레' 수자에 서브미션 1R 승리를 거둔 무니즈를 제압, 미들급 최고의 주짓수 파이터 중 하나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UFC 제공,  UFC 파이트 나이트: 무니즈 vs 앨런 메인카드였던 앨런-무니즈

(MHN스포츠 이솔 기자) 호나우도 소우자를 꺾고 '주짓수 챔피언'으로 올라섰던 무니즈가 참패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무니즈 vs 앨런 메인 이벤트에서 무니즈는 앨런에게 3라운드 4분 25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총 129번의 타격 중 64번을 꽂아넣은 앨런은 이날 포지션 리버스에 성공한 것을 포함해 2번의 서브미션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세계 챔피언 호나우두 '자카레' 수자에 서브미션 1R 승리를 거둔 무니즈를 제압, 미들급 최고의 주짓수 파이터 중 하나가 됐다.

앨런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니즈가 나를 테이크다운하려고 할 걸 알고 있었다. 난 그걸 막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테이크다운 당했을 때는 바로 리버스로 포지션 역전에 성공했다"며 무니즈의 주 전장에서 이긴 데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위 무니즈를 깔끔하게 피니시한 앨런은 미들급 랭킹 재진입이 확실시된다. 앨런은 다음 상대에 대해 "미들급의 모두와 싸우고 싶다"면서도 자신에게 KO패를 안긴 "션 스트릭랜드(31, 미국)나 크리스 커티스(35, 미국)와 리매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래 이날 메인 이벤트는 니키타 크릴로프(30, 우크라이나)와 라이언 스팬(31, 미국)의 라이트헤비급 경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크릴로프의 건강 이상으로 취소됐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