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입학 앞두고…신입생 300명 내신·석차 학교 홈피에 노출

이정하 2023. 2. 26.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입생 300여명의 이름과 성적 등이 담긴 파일이 학교 누리집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26일 경기도교육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화성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 23일 입학생 300여명의 개인정보가 학교 누리집에 공개됐다.

학교는 사고 발생 당일 누리집에 '신입생 개인정보 유출에 무거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는 사과문을 올렸다가 지금은 내린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 편성표 올리려다 실수…10여분만에 삭제됐지만

경기 화성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입생 300여명의 이름과 성적 등이 담긴 파일이 학교 누리집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26일 경기도교육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화성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 23일 입학생 300여명의 개인정보가 학교 누리집에 공개됐다. 해당 파일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내신점수, 등수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반편성 결과 안내 공문에는 출신 중학교와 반, 번호, 이름(성과 이름 끝 글자만 공개)만 공개된다.

학교 자체 조사 결과, 입학생 반 배정 정보를 학교 누리집 게시판에 올리는 과정에서 실무자 실수로 다른 비공개 파일이 첨부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쪽은 한 학부모의 항의 전화를 받고 엉뚱한 정보가 공개된 사실을 확인하고, 10여분 만에 해당 파일을 삭제했다. 학교는 사고 발생 당일 누리집에 ‘신입생 개인정보 유출에 무거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는 사과문을 올렸다가 지금은 내린 상태다. 다만, 유출 정보를 이용한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따로 공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개인정보 관리 업무의 적절성 등을 확인하는 한편, 정보 유출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할 방침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