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입학 앞두고…신입생 300명 내신·석차 학교 홈피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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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입생 300여명의 이름과 성적 등이 담긴 파일이 학교 누리집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26일 경기도교육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화성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 23일 입학생 300여명의 개인정보가 학교 누리집에 공개됐다.
학교는 사고 발생 당일 누리집에 '신입생 개인정보 유출에 무거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는 사과문을 올렸다가 지금은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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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입생 300여명의 이름과 성적 등이 담긴 파일이 학교 누리집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26일 경기도교육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화성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 23일 입학생 300여명의 개인정보가 학교 누리집에 공개됐다. 해당 파일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내신점수, 등수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반편성 결과 안내 공문에는 출신 중학교와 반, 번호, 이름(성과 이름 끝 글자만 공개)만 공개된다.
학교 자체 조사 결과, 입학생 반 배정 정보를 학교 누리집 게시판에 올리는 과정에서 실무자 실수로 다른 비공개 파일이 첨부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쪽은 한 학부모의 항의 전화를 받고 엉뚱한 정보가 공개된 사실을 확인하고, 10여분 만에 해당 파일을 삭제했다. 학교는 사고 발생 당일 누리집에 ‘신입생 개인정보 유출에 무거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는 사과문을 올렸다가 지금은 내린 상태다. 다만, 유출 정보를 이용한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따로 공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개인정보 관리 업무의 적절성 등을 확인하는 한편, 정보 유출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할 방침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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