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베를린영화제 수상 불발 [종합]

황서연 기자 2023. 2. 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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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 안에서'의 베를린 영화제 수상이 불발됐다.

이번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 신작이자 29번째 장편영화인 '물 안에서는'이 공식 경쟁 부문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됐으나 수상을 하지는 못했다.

특히 이번 '물 안에서'는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해 홍상수 감독이 5번째 베를린 국제영화제 트로피를 받을지 이목이 집중됐던 상황, 하지만 아쉬운 결과를 받아 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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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 안에서'의 베를린 영화제 수상이 불발됐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시상식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 신작이자 29번째 장편영화인 '물 안에서는'이 공식 경쟁 부문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됐으나 수상을 하지는 못했다.

홍상수 감독은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에 이어 4년 연속으로 베를린에 진출했지만 고배를 마시게 됐다.

특히 이번 '물 안에서'는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해 홍상수 감독이 5번째 베를린 국제영화제 트로피를 받을지 이목이 집중됐던 상황, 하지만 아쉬운 결과를 받아 들게 됐다.

'물 안에서'는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지난해 제주에서 촬영을 마쳤다. 배우지망생 남자가 사비를 털어 친구들과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섬으로 향했다가 쓰레기를 줍고 있는 한 여자를 만나고, 그 만남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한편 유태오, 그레타 리가 출연하고 CJ ENM과 미국 제작사 A24가 공동 투자배급한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도 경쟁 부문에 올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에서 만난 어린 시절 인연이 어른이 된 후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김민희 | 베를린영화제 | 홍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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