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 경기 둔화에 은행 신규 연체율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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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늘면서 연체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4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신규 연체율 평균은 0.09%로, 1년 전 0.04%보다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가계 소득이 줄면서 한계 상황을 먼저 맞이한 가계나 개인사업자부터 대출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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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늘면서 연체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4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신규 연체율 평균은 0.09%로, 1년 전 0.04%보다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가계 소득이 줄면서 한계 상황을 먼저 맞이한 가계나 개인사업자부터 대출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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