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앞바다서 규모 6.1 지진…쓰나미 우려없어

문예성 기자 2023. 2. 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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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앞바다에서 25일 저녁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NHK 방송 등은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후 10시 27분께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 동남쪽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 네무로시, 시베쓰초 등에서 진도 5약(弱)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다른 지역에서 진도3~4의 진동이 감지됐다.

홋카이도에서 진도5약 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작년 8월11일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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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홋카이도 일부 지역서 진도5약 진동 감지

[서울=뉴시스]일본 홋카이도 앞바다에서 25일 오후 10시 27분께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우려는 없다. 지진 발생 인근 지역 모습. <사진출처: 일본 NHK 방송 캡쳐> 2023.02.2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일본 홋카이도 앞바다에서 25일 저녁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우려는 없다.

일본 NHK 방송 등은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후 10시 27분께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 동남쪽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60㎞다.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 네무로시, 시베쓰초 등에서 진도 5약(弱)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다른 지역에서 진도3~4의 진동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弱)·진도5강(强)·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두려움을 느끼고 천장에 매달아 놓은 전등 등이 대부분 크게 흔들리며 서적과 식기들이 떨어지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홋카이도에서 진도5약 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작년 8월11일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진을 보고받고 일본 정부는 오후 10시 30분 총리관저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해 피해 상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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