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한국 무기 지원된다면 긍정적…지도부 초청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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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영 매체 우크린폼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전쟁 1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최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무기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서울을 방문해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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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한국산 무기가 지원된다면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영 매체 우크린폼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전쟁 1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최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무기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한국 지도부 초청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국무총리의 한국 방문도 추진 중"이라며 "양국 관계에 굉장히 관심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훌륭한 나라에 관해 다른 나라들과 의논 중인 세부사항들이 있다"며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기회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30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서울을 방문해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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