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회의, '공동성명' 불발‥'우크라 전쟁 규탄' 이견

이학수 tchain@mbc.co.kr 2023. 2. 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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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 회의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이견때문에 회원국들이 공동성명을 내놓지 못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4일부터 이틀 간 열렸던 이번 회의에선 회원국들의 공동 성명 없이 의장국인 인도가 전반적인 회의 내용을 압축한 의장 성명만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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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 회의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이견때문에 회원국들이 공동성명을 내놓지 못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4일부터 이틀 간 열렸던 이번 회의에선 회원국들의 공동 성명 없이 의장국인 인도가 전반적인 회의 내용을 압축한 의장 성명만 발표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등 주요 서방국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내용을 공동성명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인도는 "갈등의 평화적 해결과 위기 대응 노력이 중요하다"며 "지금은 전쟁의 시대가 아니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의장 성명만 발표했습니다.

이학수 기자(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5899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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