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벤치설' SON 대체자 샅샅이 찾고있다" 주인공은 세리에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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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최근 벤치설에 휩싸인 손흥민(31)의 대체자로 '세리에A MVP' 출신의 윙어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HITC는 최근 "토트넘과 아스날이 미래의 발롱도르 수상자로 점쳐지고 있는 AC 밀란의 공격수 하파엘 레앙(24)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해 LOSC 릴(프랑스)로 이적한 레앙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AC 밀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만약 토트넘이 레앙을 품에 안는다면 손흥민의 대체 자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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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HITC는 최근 "토트넘과 아스날이 미래의 발롱도르 수상자로 점쳐지고 있는 AC 밀란의 공격수 하파엘 레앙(24)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에 대해 현지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포르투갈 국적의 레앙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스포르팅 CP에서 유스 생활을 한 뒤 2018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그해 LOSC 릴(프랑스)로 이적한 레앙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AC 밀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레앙은 188cm, 체중 81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자랑한다. 초반에는 다소 기복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이제는 AC 밀란의 대체 불가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결국 2021~22 시즌 AC 밀란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세리에A MVP로 선정됐다.
2021년 10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에 데뷔한 레앙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한국과 조별리그에서는 후반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으나 패배의 쓴맛을 봤다.
더 타임즈는 "토트넘이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샅샅이 물색하고 있다(Spurs are scouring the market for long-term Heung Min-Son replacements"고 전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4·첼시)은 레앙에 대해 "그는 매우 빠르고 힘이 넘친다. 언제든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치켜세운 뒤 "'굉장하다'는 말 밖에는 따로 언급할 만한 게 없다"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과연 토트넘이 레앙을 영입할 수 있을까.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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