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탈락 재앙 바르사, 아스널 944억 제안을 받아야 하나

이성필 기자 2023. 2. 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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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좋은 공격수라 평가받는 하피냐(FC바르셀로나)를 확실하게 영입할 기회를 얻어가는 흐름이다.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비범한 측면 공격수 하피냐 영입 시도를 이어가야 하며 FC바르셀로나가 6천만 파운드(944억 원)의 제안을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언성 성격의 보도지만, 아스널이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하피냐 영입을 시도했던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아스널이 이런 상황을 이용해 하피냐 영입을 재추진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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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하피냐를 향한 아스널의 구애는 성공할까. ⓒ연합뉴스/AP/REUTERS
▲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하피냐를 향한 아스널의 구애는 성공할까. ⓒ연합뉴스/AP/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스널이 좋은 공격수라 평가받는 하피냐(FC바르셀로나)를 확실하게 영입할 기회를 얻어가는 흐름이다.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비범한 측면 공격수 하피냐 영입 시도를 이어가야 하며 FC바르셀로나가 6천만 파운드(944억 원)의 제안을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언성 성격의 보도지만, 아스널이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하피냐 영입을 시도했던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거절하면서 당분간은 없던 일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로 밀려 있었다. 하피냐가 필요했고 통과를 자신했지만, 결과는 탈락이었다. 1차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능력을 보여주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던 하피냐는 2차전에서 침묵하며 1-2 패배로 탈락을 마주했다.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던 바르셀로라는 지난해 여름 리즈 유나이티드에 이었던 하피냐, 쥘 쿤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는 등 공수에 힘을 실었다. 계산상 8강까지 진출했다면 이들에게 영입한 자금 회수까지는 아니더라도 효과를 보는 것은 가능했다.

하지만, UCL도 아닌 UEL 16강 플레이오프 탈락으로 그렇지 않아도 재정 압박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의 고민은 더 커졌다. 하피냐 외에 안수 파티가 이적을 원하는 등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질 우려가 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UEL 탈락은 재정적인 부문에 더 큰 우려로 이어진다. 올 시즌 UCL 8강 진출을 염두에 둔 예산 확보를 했었고 UEL 조기 탈락으로 재앙에 가까운 상황이 됐다'라고 지적했다.

선수 매각으로 수입, 지출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됐다. 아스널이 이런 상황을 이용해 하피냐 영입을 재추진하라는 것이다. 부카요 사카로는 불만족스럽기에 하피냐가 영입되면 측면에서 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6천만 파운드의 제안이 있었지만, 거절했던 바르셀로나가 같은 금액으로 여름에 재도전하면 재정 상황을 고려해 받을 것이라고도 예상했다. 아스널이 현재와 같이 선두권을 유지하면 다음 시즌 UCL 진출이 확실하고 선수 보강이 필수며 하피냐는 1순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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