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상위 0.1% 연소득, 평균 18억 원…중위소득자의 7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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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0.1%의 '초고소득층'이 1년간 번 돈이 중위소득자의 7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0.1% 연평균 소득은 매년 평균 1억 2613만 원씩 늘어] 반면, 2021년 시간당 최저임금을 적용해 연간 최저임금을 2천187만 원 수준이라고 봤을 때, 통합소득 납세자의 40.5%인 1천26만 6천여 명은 연간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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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0.1% 연소득, 평균 18억원…중위소득자의 70배]
상위 0.1%의 '초고소득층'이 1년간 번 돈이 중위소득자의 7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0.1% '초고소득층' 연소득, 중위소득자 70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통합소득 상위 0.1%의 연평균 소득은 18억 4천970만 원이었습니다.
[상위 0.1% 연평균 소득 18억 4970만 원]
통합소득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금융소득, 임대소득 등을 합친 것입니다.
소득 순위대로 줄 세웠을 때 중간에 위치한 중위소득자의 통합소득은 2천660만 원이었습니다.
[중위소득자 통합소득 2660만 원]
상위 0.1%가 중위소득자의 69.5배 소득을 벌어들인 셈입니다.
상위 1%의 연평균 통합소득은 4억 7천만 원, 상위 10%의 연평균 통합소득은 1억 4천64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합소득 상위 구간 소득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018년과 2021년을 비교해보면 상위 0.1% 연평균 소득은 매년 평균 1억 2천613만 원 늘었고, 상위 1% 연평균 소득은 매년 2천465만 원 늘었습니다.
[상위 0.1% 연평균 소득은 매년 평균 1억 2613만 원씩 늘어]
반면, 2021년 시간당 최저임금을 적용해 연간 최저임금을 2천187만 원 수준이라고 봤을 때, 통합소득 납세자의 40.5%인 1천26만 6천여 명은 연간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조윤하입니다.
(취재 : 조윤하 / 영상편집 : 김준희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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