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뮌이 흔들린다… 분데스리가 1위부터 6위까지 5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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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31회)에 10시즌 연속 챔피언이었던 바이에른 뮌헨.
어차피 우승은 뮌헨이라는 공식이 올 시즌 깨질 지 모른다.
뮌헨뿐 만 아니라 프랑크푸르트까지 올 시즌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만 한 상황이다.
올 시즌 뮌헨의 10년 아성을 깨고 웃을 팀이 어딜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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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31회)에 10시즌 연속 챔피언이었던 바이에른 뮌헨. 어차피 우승은 뮌헨이라는 공식이 올 시즌 깨질 지 모른다.
2022/2023 분데스리가가 22라운드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다.
선두 뮌헨(승점 43)부터 6위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승점 38)과 격차는 단 5점에 불과하다. 특히 뮌헨과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위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43점으로 동률이다. 뮌헨뿐 만 아니라 프랑크푸르트까지 올 시즌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만 한 상황이다.
분데스리가는 뮌헨의 절대 1강이나 다름 없었다. 지난 2012/2013시즌 우승 이후 한 번도 리그 챔피언을 놓치지 않았다. 도르트문트와 RB라히프치히가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다르다. 뮌헨은 이전과 달리 주춤하고, 그 틈을 도르트문트와 우니온 베를린이 파고 들었다. 이전까지 하위리그에 있었던 우니온 베를린은 올 시즌 급성장하며 뮌헨을 위협하고, 유로파리그에서도 16강에 오르며 승승장구 중이다.
뮌헨은 독일과 유럽 우승을 노리는 명문팀이지만, 절대 1강 체제는 리그 경쟁력을 떨어트리곤 했다.
그러나 다른 팀들이 약진하면서 뮌헨을 위협하고, 선두권 경쟁을 풍성하게 했다. 이 체제가 시즌 막판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뮌헨의 10년 아성을 깨고 웃을 팀이 어딜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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