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은→현실이 될까 "바르셀로나-메시 측과 회동"

박대성 기자 2023. 2. 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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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만료 뒤에 바르셀로나로 돌아올까.

메시는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자유계약대상자(FA) 신분인 메시를 이적료 0원에 데려왔다.

파리 생제르맹에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메시와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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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연합뉴스/로이터
▲ 메시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5)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만료 뒤에 바르셀로나로 돌아올까. 축구에 낭만이 피어오를 조짐이다. 바르셀로나 회장이 메시 측과 만남을 가졌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탈루냐 라디오'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이번 주에 메시 부친 호르헤 메시와 만났다"고 알렸다.

'스포르트'는 라포르타 회장과 호르헤 메시와 만남을 긍정적으로 봤다. 매체는 "이번 만남이 이적 협상이 아니라, 양 측의 입장 차를 좁히고 해소하는 자리라도 긍정적이다. 두 관계는 어떤 접촉 없이 얼어붙었는데 다시 만났다는 건 좋은 신호"라고 짚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환영하는 입장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메시에게 달렸다. 메시가 지향하는 목표와 구단 전술 등 여러가지 방향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집과 같다. 여전히 세계 최고 축구 선수와 잘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는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 '원 클럽 맨'으로 남으려고 했지만 바르셀로나 재정적 문제와 얽혀 재계약에 실패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자유계약대상자(FA) 신분인 메시를 이적료 0원에 데려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100% 장점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아래에서 '축구의 신' 영향력을 회복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그토록 바랐던 월드컵 우승까지 해냈기에 메시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에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메시와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높은 연봉 등이 있지만,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0원으로 다시 메시를 데려올 수 있는 기회다.

파리 생제르맹과 연장 옵션은 '불발'과 '합의'설을 반복하고 있다. 메시는 아직 뚜렷한 반응이 없다. 만약에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더라도 조금 더 유럽에 남아 커리어를 이어가려고 한다. 추가 발롱도르 수상도 메시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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