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천공 3월14~30일 사이 관저 방문…본인·운전사·수행원 압색하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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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국방부 전 대변인이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설에 대해 "천공 당사자, 운전사, 수행원, 차량 이런 것을 압수수색 한 번만 하면 모든 게 일사천리로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공측의 입장 변화 움직임에 대해 "지금까지 천공이 명확한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 며 "그러면 천공 측도 천공, 운전사, 수행원 그다음에 차량 이런 것들을 압수수색 한 번만 하면 모든 게 일사천리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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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국방부 전 대변인이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설에 대해 “천공 당사자, 운전사, 수행원, 차량 이런 것을 압수수색 한 번만 하면 모든 게 일사천리로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 전 대변인은 24일 저녁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통상적으로 방첩부대가 들어가는 데가 물론 군사기밀과 관련돼서 주로 방위산업 파트 쪽을 주로 가는데 민간인 개인에 대한 압수수색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압수수색 영장만 보면 2021년 12월 2일날 한미 장관 회담인 한미안보협의회의가 있었다”며 “거기서 취득한 군사기밀을 메모했다가 도서에 수록했다는 게 혐의 내용이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군사기밀이라고는 얘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사실 그때 당시에 회의에서 실질적으로 어떤 군사기밀을 메모하거나 이러지는 않았다. 거기서 들은 내용 중에서도 언론에 공개된 내용, 즉 말하자면 CP탱고 작년에도 이제 대규모로 이걸 공개했죠. CP탱고를 전시지휘소로 사용 한다든지 그 다음에 새로운 작전 계획을 수립한다든지 이런 내용들이 다 언론에 보도됐고 오스틴 장관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서 얘기한 부분”이라며 “이런 것이 혹시나 군사기밀 누설로 오해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제가 언론을 일일이 확인하고 언론에서 나온 내용에 대해서만 제가 책에다가 포함을 시켰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천공 의혹과 관련, 저는 총장한테 들은 걸 기억했고 그것을 쓴 것이며 그러다 보니까 어느 정도 확신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천공 의혹을 계속해서 제가 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그러면 이게 대대적인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하고 압수수색을 통해서 새로운 제보자들에게 시그널을 주는 게 좀 측면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좀 안타까운 게 천공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이라고 저를 형사고발했지 않았냐” 며 “그런데 또 한편에서는 군사기밀을 유출했다는 사실이 있다며 한편에서는 사실, 한편에서는 허위사실 이라고 하는 것이 논리적 모순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천공측의 입장 변화 움직임에 대해 “지금까지 천공이 명확한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 며 “그러면 천공 측도 천공, 운전사, 수행원 그다음에 차량 이런 것들을 압수수색 한 번만 하면 모든 게 일사천리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아쉬워 했다.
천공이 관저를 온 날을 특정할 수 있냐는 질문에 부 전 대변인은 “그렇다. 4월 1일 날 제가 들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기로는, 대통령실 이전 국방부에 통보가 온 게 3월 14일이니까 14일부터 3월 30일 중 그 사이 하루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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