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꿀꺽 삼킨 '♡ 감자칩'…무려 '1억 5천만 원'짜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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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2일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슈퍼마켓 직원인 돈 사가르는 지난 15일 근무 전 제과회사 워커스(Walkers)의 감자칩 '레디 솔티드'(Ready Salted)를 먹었습니다.
사가르의 사연을 들은 워커스 측 대변인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더 완벽한 하트 모양 감자칩을 찾을 시간이 충분하다"며 "하트 모양의 감자칩을 찾게 되면 감자칩과 과자 봉지를 보관하는 것을 잊지 말라"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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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감자칩'을 먹어버리는 바람에 1억 5천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슈퍼마켓 직원인 돈 사가르는 지난 15일 근무 전 제과회사 워커스(Walkers)의 감자칩 '레디 솔티드'(Ready Salted)를 먹었습니다.
과자를 먹던 사가르는 우연히 '하트 모양 감자칩'을 발견하게 됐고, 모양이 특이하다고 생각해 이를 촬영해 친구들에게 공유했습니다.
메시지를 읽은 친구들은 완벽한 하트 모양에 놀라워하며 사가르에게 '캠페인'에 참여할 것인지 물었고, 이윽고 '하트모양 감자칩 찾기 캠페인' 안내문을 보냈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제과회사 워커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케팅 행사로, 20종이 넘는 워커스 감자칩 제품군 중에서 가장 완벽한 하트 모양 감자칩을 찾은 소비자에게 10만 파운드, 우리 돈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워커스는 응모된 '하트 모양 감자칩' 중 최종 후보 20개를 선정한 뒤 가장 완벽한 형태의 하트 모양 감자칩을 찾아낸 한 사람에게 이 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3월 2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소셜미디어에 '하트 모양 감자칩' 사진을 게시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가르는 이런 캠페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친구들의 메시지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하트 모양 감자칩'을 먹어 버린 뒤였습니다.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 응한 사가르는 "나는 평생 그 정도 거금을 가져본 적 없다. 상금이 나를 불행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며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특별히 더 불행해지진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사가르의 사연을 들은 워커스 측 대변인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더 완벽한 하트 모양 감자칩을 찾을 시간이 충분하다"며 "하트 모양의 감자칩을 찾게 되면 감자칩과 과자 봉지를 보관하는 것을 잊지 말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Dawn Sagar, Walker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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