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사망자 발생…WHO "상황 걱정스럽다"

백운 기자 2023. 2. 25. 0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실비 브라이언드 WHO 글로벌 감염 대응국장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에서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상황이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WHO는 이달 초만 해도 조류 인플루엔자가 인간에게 감염된 사례가 드물다는 점을 들어 인간에 대한 위험성은 낮다고 평가했지만, 캄보디아에서 한 가족 중 2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4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상황이 걱정스럽다"며 전 세계 각국에 경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실비 브라이언드 WHO 글로벌 감염 대응국장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에서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상황이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전날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에 감염된 11세 소녀가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숨진 소녀의 접촉자 12명에 대한 검사 결과, 소녀의 아버지도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WHO는 이달 초만 해도 조류 인플루엔자가 인간에게 감염된 사례가 드물다는 점을 들어 인간에 대한 위험성은 낮다고 평가했지만, 캄보디아에서 한 가족 중 2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브라이언드 국장은 "WHO는 이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모든 국가가 경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드 국장은 다만 캄보디아 부녀 감염 사례가 조류 인플루엔자의 사람 간 전파로 인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부녀가 "같은 환경 조건"에 있었기 때문에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새나 다른 동물과 밀접하게 접촉해 각각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백운 기자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