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1월 PCE 물가 상승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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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미 경제통계국이 발표한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시장 예상을 상회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PCE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5.4% 오르며 직전월인 지난해 12월 당시 상승률(5.3%)을 넘어섰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4.7% 오르며 전문가 예상치(4.3%)를 상회했다.
PCE 물가는 연준이 금리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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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미 경제통계국이 발표한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시장 예상을 상회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4.72포인트(0.47%) 내린 3만2999.19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08포인트(0.97%) 하락한 3973.24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86.22포인트(1.61%) 내린 11404.18로 시작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PCE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5.4% 오르며 직전월인 지난해 12월 당시 상승률(5.3%)을 넘어섰다. 전월 대비로는 0.6% 올라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4.7% 오르며 전문가 예상치(4.3%)를 상회했다.
시장은 이를 인플레이션이 다시 불붙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PCE 물가는 연준이 금리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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