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왜 부진하죠? 절친 "EPL 98골 넣었는데 왜?

박재호 기자 2023. 2. 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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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수비수 벤 데이비스(29)가 절친 손흥민(30)을 감쌌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스퍼스웹'은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지만 이번 시즌은 모든 대회 8골에 그치고 있다. 리그에서는 5골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손흥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데이비스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운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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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토트넘 수비수 벤 데이비스(29)가 절친 손흥민(30)을 감쌌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스퍼스웹'은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지만 이번 시즌은 모든 대회 8골에 그치고 있다. 리그에서는 5골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해리 케인과 연계 플레이도 부족하고 골문 앞에서 날카로움도 사라졌다"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예전 같지 않은 활약을 지적하며 동료 데이비스에게 이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에 손흥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데이비스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운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소니(손흥민)는 누구에게도 증명할 필요가 없는 선수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해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8골을 넣고 있다. 최고의 선수가 아니면 해낼 수 없는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에게 거는 기대가 너무 높을 뿐이다. 당신들도 항상 행운을 얻지는 못한다. 동료들은 손흥민의 활약에 즐겁다"고 손흥민을 감쌌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6일 오후 10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2/23시즌 EPL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직전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시즌 5호골을 넣었던 손흥민이 연속골을 넣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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