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벽산그룹 3세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김보미 기자 2023. 2. 24. 2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벽산그룹 창업주 손자 40대 김 모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벽산그룹 3세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김 씨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2일 김 씨에 대해 마약을 매수·수수하고 투약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벽산그룹 창업주 손자 40대 김 모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벽산그룹 3세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김 씨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2일 김 씨에 대해 마약을 매수·수수하고 투약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벽산그룹 창업주 고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입니다.

김 씨는 미국에서 귀국한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검찰 관계자들에 의해 긴급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과 공범 여부에 대해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서울고등법원 제공, 연합뉴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