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제주도의회 임시회 2공항 놓고 ‘여야’ 설전
나종훈 2023. 2. 24. 22:01
[KBS 제주]올해 처음 열린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제2공항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원내대표는 오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지난해말 국민의힘 북핵특위에서 불거진 제2공항의 군사공항 활용 논란은 충격이었다며 도내 갈등 해소 이후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강충룡 원내대표는 국토부가 군사공항으로 활용될 계획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며 제2공항은 제주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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