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김기현 부동산 의혹에 "KTX노선, 金 땅에 비틀어져 들어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4일 김기현 후보가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 해명 기자회견을 연 것에 대해 "제가 질문한 데 대한 답이 하나도 없었다"고 평가절하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예를 들면 어떻게 이 땅을 사게 됐는가. 나아가서 어떻게 노선이 바뀌게 됐나. 똑바로 된 것이 비틀어져서 김 후보 땅으로 들어갔다. 어떻게 그게 된 것이냐. 답을 안 하더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황천 매치' 주장에 "이름 자체가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4일 김기현 후보가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 해명 기자회견을 연 것에 대해 "제가 질문한 데 대한 답이 하나도 없었다"고 평가절하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예를 들면 어떻게 이 땅을 사게 됐는가. 나아가서 어떻게 노선이 바뀌게 됐나. 똑바로 된 것이 비틀어져서 김 후보 땅으로 들어갔다. 어떻게 그게 된 것이냐. 답을 안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김 후보 땅 직접 가보기도 했느냐'는 질문에 "제가 직접 가지 않았고 아내, 드론 맵핑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갔다"고 설명했다.
황 후보는 '김 후보는 1800배 시세 차익은 거짓말이다. 정치 생명을 건다고 했다'는 지적에는 "몇 배라는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엄청난 수익이 생기는 구조가 됐다. 더 중요한 것은 권력형 비리라는 것"이라며 "현지에 가보면 정말 해서는 안 되는 노선의 변경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천하람 후보가 황천(황교안-천하람)매치가 될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그 이름 자체가 별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젊은 인재로 평가를 하고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나라를 지키고 살리기 위해서 뭘 했는가는 부분에 관해서는 사실은 당원들이 신뢰하기 어렵다. 말 잘하고 젊고 잘생겼다는 건 좋지만 당대표라는 건 그런 것이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재균과 파경' 지연, 왜 '굿파트너' 이혼변호사와 손 잡았나
- 신동엽, 9년 전 홍대에 산 빌딩 234억 됐다…"106억 시세차익"
- "여의도 불꽃축제 보려고"…뗏목 타고 한강 나선 시민 4명 구조
- 변진섭, '유지태 닮은꼴' 훈남 子 공개…한국 1호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 서동주, 과감 비키니 자태…"♥예비남편이 예쁘다고 골라줘"
- '최진실 딸' 최준희, 청순 미모 "오랜만에 순한 맛"
- 쥬얼리 이지현, 식당 알바생 됐다
- 티아라 지연·황재균, 2년만에 파경…"별거 끝 이혼합의"(종합)
- 박수홍♥김다예, 출산 앞두고 병원行 "최종 결정해야"
- '샘해밍턴 아들' 벤틀리, 폭풍성장 근황 "벌써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