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美플로리다 우주청과 수소허브 유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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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기술 전문기업 로우카본은 미국 플로리다 우주청,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과 '미국 플로리다 청정수소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우카본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청정수소생산을 위한 EPC(설계·조달·시공)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의 EPC 전문기업인 CCC그룹과도 설계와 견적을 위한 실무 작업을 마치고 기본 설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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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기후기술 전문기업 로우카본은 미국 플로리다 우주청,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과 ‘미국 플로리다 청정수소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협약식에서 블루수소 공급 생태계 조성 등 미국의 탄소중립과 관련한 녹색산업 진출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미국 케네디우주센터를 포함한 플로리다 청정수소 허브의 개발과 파트너십 협력 △우주항공산업 단지에서 탄소 포집 활용(CCU) 및 직접 공기 중 탄소 포집(DAC) 시설 설치 △청정수소의 공급과 유통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 계획의 공동 수립 및 진행 △상호 이익과 기회의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개발과 재무적 협력 등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향후 사업은 물론 재무적 협력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하기로 했다.
로우카본과 미국 플로리다 우주청 등은 사업 본계약을 조속히 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의 유효기간을 오는 9월30일로 정했다.
로우카본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청정수소생산을 위한 EPC(설계·조달·시공)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의 EPC 전문기업인 CCC그룹과도 설계와 견적을 위한 실무 작업을 마치고 기본 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안에는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우카본은 이날 체결한 협약 외 미국의 시멘트 공장, LNG발전소 석유 화학 공장, 생활 쓰레기 소각장 등 배출원에서의 CCU를 통한 탄소의 영구 격리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로우카본이 자체 개발한 DAC 장비 제로씨의 미국 수출을 위한 협의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
나은경 (ee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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