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신종자본증권 최대 1500억원 조달 추진

정두리 2023. 2. 24.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금융지주는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24일 공시했다.

DGB금융지주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오는 28일 실시하고, 다음 달 9일 발행할 계획이다.

DGB금융지주는 2018년 2월 처음으로 발행한 5년 콜옵션 신종자본증권 1500억원에 대해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상환(콜옵션 행사)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8일 수요예측 후 3월 9일 발행 계획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GB금융지주는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24일 공시했다.

DGB금융지주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오는 28일 실시하고, 다음 달 9일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만기 없는 영구채로 5년의 중도상환옵션(콜옵션)을 부여했고, 매월 고정적 현금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 니즈를 반영해 월이자지급 방식을 통해 수요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DGB금융지주는 2018년 2월 처음으로 발행한 5년 콜옵션 신종자본증권 1500억원에 대해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상환(콜옵션 행사)한 바 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경우 1000억원 모집에 2480억원의 수요를 받았으며, 최종발행금리는 4.73%로 흥행에 성공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