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제주서 트럭 화물칸 열었더니 불체자 '우르르'

장선이 기자 2023. 2. 24.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화물차 뒷문을 열자 사람들이 우르르 나옵니다.

제주에서 육지로 빠져나가려는 태국인 불법 체류자들입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24일) 제주항 어선안전조업국 앞 부두에서 어선을 이용해 불법으로 제주도 밖으로 이탈하려는 불법체류자 태국인 11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불법체류자들이 제주항에서 목포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어선을 섭외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제주항 어선 부두에 잠복근무 중에 화물차 화물칸에 은신 중인 이들을 발견해 붙잡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제주서 트럭 화물칸 열었더니 불체자 '우르르' ]

경찰이 화물차 뒷문을 열자 사람들이 우르르 나옵니다.

제주에서 육지로 빠져나가려는 태국인 불법 체류자들입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24일) 제주항 어선안전조업국 앞 부두에서 어선을 이용해 불법으로 제주도 밖으로 이탈하려는 불법체류자 태국인 11명을 검거했습니다.

[ 화물차에 숨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다 덜미 ]

경찰은 불법체류자들이 제주항에서 목포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어선을 섭외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제주항 어선 부두에 잠복근무 중에 화물차 화물칸에 은신 중인 이들을 발견해 붙잡았습니다.

[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 ]

조사 결과 이들은 관광 명목으로 제주로 들어온 뒤 다른 지역에서 일할 목적으로 이탈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장선이입니다.

( 취재 :장선이 / 영상편집 : 하성원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장선이 기자s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