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사명 '포스코퓨처엠'으로
이윤재 기자(yjlee@mk.co.kr),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3. 2. 24. 17:36
대우조선은 '한화오션' 유력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포스코케미칼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포스코퓨처엠으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승인했다. 새로운 사명은 다음달 20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은 '미래(Future)' '소재(Materials)' '변화(Move)' 등의 단어를 조합했다. '미래소재 기업'이라는 뜻을 사명에 직관적으로 표현하면서 포스코그룹의 변화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이날 재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이름으로 '한화오션'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과정에서 가등기까지 신청해둔 '한화조선해양(HSME)'은 후보군에서 밀리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2일 거제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간담회를 열어 사명 변경, 사업부제 도입, 사옥 이전에 대한 얘기도 나눴다고 한다.
[이윤재 기자 /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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