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시진핑 주석 '평화연설' 여부에 "관련 정보 없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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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중국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난 타야니 장관은 17일 이탈리아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왕 위원이 "시 주석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2월 24일)을 맞이할 때 평화 연설을 할 것이라고 내게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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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 외교부는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중국 외교부는 페이지에 올린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책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라는 글에서 △모든 국가의 주권을 존중한다 △냉정적 사고방식을 버려다 △사격과 전투를 중지하라 △평화 회담을 시작하라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하라 △민간인과 전쟁포로를 보호하라 △원전의 안전을 유지하라 △전략적 위험을 줄여라 △곡물 수출을 보장하라 △일방적인 제재를 중단하라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성을 보장하라 △전후 재건을 촉진하라 등의 주문사항을 내놓았다.
외신들은 중국 외교부의 입장문을 소개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설을 앞두고 나온 것이라고 전하며, "구체성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날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이 '평화연설'을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관련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아 '평화연설'을 할 것이란 점은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지난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중국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난 타야니 장관은 17일 이탈리아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왕 위원이 "시 주석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2월 24일)을 맞이할 때 평화 연설을 할 것이라고 내게 말했다"고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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