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산업委’ 2기 출범…항저우 아시안게임 공론의 장 마련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가 ‘제2기 e스포츠산업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23일 올림픽공원 내 한국체육학회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송석록 경동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외국인 교수 3인을 포함한 43명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e스포츠산업위원회는 e스포츠의 학술적 발전과 e스포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기적인 국내 및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올바른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단체이다.
한국체육학회 이한경 회장은 “스포츠 속의 e스포츠가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헤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며 “특히 대한체육회의 준회원인 한국e스포츠협회의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스포츠는 올해 9월에 개최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국가대표 경기력 지원에 전문가들의 도움이 절실한 종목이다.
송석록 e스포츠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개최된 다양한 교육, 산업적 가치 발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와 협업을 통한 e마샬아츠 개발 등 성과를 발표했다.
송 위원장은 “올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e스포츠 현안과 진단, 장애인e스포츠, e스포츠 교육, e스포츠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어젠다로 포럼 및 국제학술대회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e스포츠산업포럼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e스포츠의 산업적 가치 제고와 더불어 후세대에게 물려줄 e스포츠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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