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주서 트럭 화물칸 열었더니 태국 불체자 ‘우르르’

송은범 기자(song.eunbum@mk.co.kr) 2023. 2. 24. 16: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서 육지로 이탈하려던 11명 검거
어선으로 목포行 계획… 취업 목적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4일 제주항 어선안전조업국 앞 부두에서 어선을 이용해 불법으로 제주도 밖으로 이탈하려는 불법체류자 태국인 11명(남자 5명·여자 6명)을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검거했다.[제주해양경찰서]
제주에서 육지로 이탈하려는 태국인 불법체류자들이 무더기로 해경에 검거됐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4일 제주항 어선안전조업국 앞 부두에서 어선을 이용해 불법으로 제주도 밖으로 이탈하려는 불법체류자 태국인 11명(남자 5명·여자 6명)을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검거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3일 불법체류자 태국인들이 제주항에서 목포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어선을 섭외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제주항 어선 부두에 잠복근무 중 화물차 화물칸에 은신 중인 태국인 11명을 발견, 검거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관광 명목으로 제주에 입국해 타 지역에서 일할 목적으로 이탈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4일 제주항 어선안전조업국 앞 부두에서 어선을 이용해 불법으로 제주도 밖으로 이탈하려는 불법체류자 태국인 11명(남자 5명·여자 6명)을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검거했다.[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해경서 관계자는 “무사증 및 크루즈 운항 재개에 따라 어선을 이용한 이탈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