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미수금 지난해 8.6조, 주주배당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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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해외사업 성과로 전년대비 99% 증가한 2조 4천634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 4천97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5% 늘었습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스공사의 부채비율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가스공사는 민수용 미수금이 지난해 8.6조 원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며 주주 배당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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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해외사업 성과로 전년대비 99% 증가한 2조 4천634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 4천97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5% 늘었습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스공사의 부채비율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전년대비 121% p 증가한 500%,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전년대비 190% p 증가한 643%였습니다.
가스공사는 민수용 미수금이 지난해 8.6조 원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며 주주 배당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연 기자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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