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앤픽, 가상인간 매니지먼트 나선다

2023. 2. 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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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케이에스앤픽이 곽도원, 한고은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가상인간 매니지먼트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케이스앤픽은 연예인 지망생 오디션 플랫폼 ‘원픽’을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업계 최초로 가상인간 이미지 분야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도 등록됐으며 ‘생성형 AI(인공지능)’ 사업도 전개 중이다.

케이에스앤픽은 24일 데이터바우처 정부 지원 사업 공모가 나온 만큼 곧바로 사업에 착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AI 바우처는 초고화질에다 초상권 이슈가 없는 한국형 가상인간 얼굴을 무한 생성할 수 있는 가상인간 제너레이터 AI 솔루션을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혁신 및 신제품‧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데이터 상품이나 가공서비스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올해는 이 사업에 894억 원을 투입, 데이터 구매 760건(최대 1000만원/건), 데이터 일반가공 250건(최대 4000만원/건) 및 AI가공 1000건(최대 6000만원/건)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케이에스앤픽은 글로벌 진출 차원에서도 일본 유명 게임회사와 가상인간 모델 공급계약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일본 대기업을 상대로 B2B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PRO와 일본 내 기업들에 가상인간 공급을 본격 진행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에스앤픽 관계자는 “향후 수요기업을 적극 개발하고 이번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업무 협약에 따라 엔터테이너 발굴·육성 전문성과 마케팅 인프라 제공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양규석 케이에스앤픽 대표(오른쪽)과 김동하 마다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 = 케이에스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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