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날씨' 롯데-치바롯데 교류전 25일로 연기…스트레일리 선발 등판

2023. 2. 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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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치바롯데 마린스 2군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롯데는 지난 22일일본 이시가키지마의 이시가키 시영구장에서 치바롯데 마린스 2군과 1차 교류전에서 3-0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당시 롯데는 잭 렉스가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이학주가 2타수 1안타 1타점, '특급유망주' 김민석과 '80억 포수' 유강남, '이적생' 이정훈, 이호연이 각각 1개씩의 안타를 생산했다. 그리고 나균안(3이닝)을 시작으로 김진욱(1이닝)-신정락(1이닝)-윤명준(1이닝)-문경찬(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실전 감각을 익혔다.

롯데는 24일 이시가키 시영구장에서 치바롯데 2군과 2차 교류전에 임할 예정이었다. 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비롯해 서준원, 신정락, 김진욱, 구승민, 문경찬, 윤명준이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었다. 하지만 야속한 날씨로 인해 경기가 하루 연기됐다.

롯데 관계자는 "오늘 교류전은 우천으로 인해 내일(25일)로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25일 선발 투수는 기존에 예고된 대로 댄 스트레일리가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롯데는 이시가키에서 치바롯데와 두 경기를 치른 뒤 27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와 총 6차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롯데 자이언츠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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