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터널 화재' 제2경인 통제로 강남순환 통행량 급증

여현교 기자 2023. 2. 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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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방음터널 화재 여파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우회로인 강남순환도로의 교통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화재 사고 이후 강남순환로의 일평균 교통량이 15만 4천 5백대로 이전보다 5.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량이 늘면서 서울대입구역 교차로에서 강남순환도로 관악IC 사이 등 일부 구간의 정체도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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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방음터널 화재 여파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우회로인 강남순환도로의 교통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화재 사고 이후 강남순환로의 일평균 교통량이 15만 4천 5백대로 이전보다 5.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량이 늘면서 서울대입구역 교차로에서 강남순환도로 관악IC 사이 등 일부 구간의 정체도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판교로 출퇴근하는 서울시민들이 강남순환로를 우회로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시로 정체구간에 교통경찰 등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음터널 화재 사고로 통제된 구간은 오는 4월 초 복구공사에 들어가 7월쯤 통행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사진=관악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여현교 기자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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