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장 주민과의 대회 성료… 22일 8개 동 순회 간담회 마무리

▲ 이상호 태백시장이 지난 22일 장성동을 방문,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의 8개 동 순방 주민간담회가 지난 22일 장성동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2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시에서 올해 추진하는 중점사업과 민선8기 시정 비전, 2023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정책 설명을 진행한 뒤 주민들과 격의없이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태백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도로확·포장을 비롯해 하천 정비, 인도와 배수로, 옹벽 정비 등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시 관계부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쳤다. 시는 건의사항 중 관계 부서에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현업을 통해 바로 처리하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한 뒤 시정에 접목시켜 해결할 계획이다.

이상호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시 등 생생한 주민여론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건의사항들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추진 상황도 주민에게 공유해 시민 우선의 행복 도시 태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