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불어오네~ 대학로 단체관람하기 좋은 공연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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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불어오며 대학로에는 체험학습을 하는 학교나 '문화회식'으로 직장에서 단체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단체관람으로 인기 많은 대학로 공연 3편을 소개한다.
공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짜리 돼지빌라에 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생계형 코미디극이다.
오는 3월에는 대구, 광주, 밀양에 이어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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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봄바람이 불어오며 대학로에는 체험학습을 하는 학교나 '문화회식'으로 직장에서 단체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단체관람으로 인기 많은 대학로 공연 3편을 소개한다.
연극 '오백에삼십'은 부푼 꿈을 안고 첫발을 내딛는 준비를 하는 학생, 사회인들의 공감을 이끈다.
공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짜리 돼지빌라에 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생계형 코미디극이다.
'생계형 코미디'라는 부제에 맞게 내 집 마련 꿈과 가난이라는 이유로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담겨있다.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소재다.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는 네이버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세상의 모든 불운은 본인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 여자 '점보늬'와 점보늬가 사는 건물의 새 건물주이자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남자 '제택후'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다.
단순히 로맨스만이 아닌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는 3월에는 대구, 광주, 밀양에 이어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17년 개막 이래 최단 기간 최대 관객 기록을 세운 연극 '한뼘사이'는 4명의 오피스텔 이웃들의 닿을 듯 말 듯한 한 뼘 사이에서 일어나는 아슬아슬하고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다.
사랑 이야기인 만큼 가볍게 즐기기도 좋지만, 사회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 숨은 메시지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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