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만난 유태오, 글로벌 활약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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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주연한 로맨스 드라마와 영화로 글로벌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김옥빈과 호흡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연애대전'이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차트에 오른데 이어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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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는 10일 공개된 ‘연애대전’으로 넷플릭스가 공개한 2월 3주차(13일~19일) 많이 본 비영어권 TV쇼 톱10 차트에서 ‘피지컬: 100’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주 8위로 해당 차트에 진입한 이후 한주 만에 6계단이나 상승했다.
앞서 OTT플랫폼 시청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도 이집트, 프랑스, 그리스, 홍콩, 헝가리, 인도네시아, 일본, 요르단, 케냐, 말레이시아, 태국, 터키 등 45개국에서 톱10에 들어 글로벌 TV 부문에서 최고 2위까지 랭크됐다.
세계 최대 영화·드라마 데이터베이스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8점을 기록하는 등 호평도 받았다.
‘연애대전’에서 유태오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여성을 병적으로 믿지 못하는 멜로 전문 배우 역을 맡아 무술유단자인 변호사 김옥빈과 로맨스를 그렸다. IMDb 이용자들은 “유태오는 캐릭터에 걸 맞는 완벽한 캐스팅”, “남자주인공이 매우 현실적이고 그가 이야기 전개에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미국 매체 무비웹 역시 “이민호, 이종석 등 업계를 선도하는 한국 스타 배우들이 출연하지 않지만 완벽한 균형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유태오는 미국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러시안 인형처럼’으로 잘 알려진 그레타 리와 함께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16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19일(한국시간) 레드카펫까지 밟은 그는 26일 폐막과 함께 열리는 시상식에서도 수상을 기대케 한다. 영화는 앞서 1월 개최된 제39회 선댄스영화제에서도 초청돼 267명의 비평가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작품 2위에 선정되는 등 주목받았다.
10살 때 헤어지게 된 두 남녀가 20년 후 성인이 돼 만나 뉴욕에서 운명 같은 일주일을 보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미국 데드라인은 “매혹적인 캐릭터를 통해 현대의 사랑에 대한 개념을 깊이 있게 이야기 한다”고 썼고, 인디와이어는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도 5점 만점에 별점 4개를 받으며 “올해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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