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중동·아시아 등 30개국 구독료 50% 인하 "韓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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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30여개국에서 구독료를 최대 50% 인하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예멘·요르단·리비아·이란 등의 중동 국가들과 케냐를 포함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시장,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불가리아 등 동유럽 국가들에서 구독료를 인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남미의 니카라과·에콰도르·베네수엘라는 인하된 구독료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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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30여개국에서 구독료를 최대 50% 인하했다.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예멘·요르단·리비아·이란 등의 중동 국가들과 케냐를 포함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시장,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불가리아 등 동유럽 국가들에서 구독료를 인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남미의 니카라과·에콰도르·베네수엘라는 인하된 구독료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이 대상이다.
WSJ은 “넷플릭스는 과거에도 치열한 경쟁환경에 처하거나 회원수를 빨리 늘리고자 할 때 가격을 낮춘 적이 있다”고 전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북미 지역과 서유럽 등에서 구독료를 인상하거나, 계정 공유를 단속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도 계정 공유 금지 검토국 중 하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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