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4분기 GDP 하향 조정... 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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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지막 분기 미국 경제가 기대 이하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금리 인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23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낸시 밴던후텐은 미국의 활발한 고용시장을 볼 때 연준이 3월에 금리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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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마지막 분기 미국 경제가 기대 이하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금리 인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23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4·4분기 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개정치는 속보치였던 2.9%에서 2.7%로 떨어졌다.
PNC의 이코노미스트 거스 파우처는 개정치가 하락한 것은 소비와 수출 지표가 추가로 참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GDP 보고서 내용중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연준의 기대 이상으로 높다고 언급된 부분에 주목하면서 연방기금(FF) 금리가 앞으로 더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은 올해 하반기에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으나 현재의 고용시장과 소비자들의 재무제표가 튼튼한 점, 균형이 잡힌 주택시장을 볼 때 가벼울 것이라고 밝혔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낸시 밴던후텐은 미국의 활발한 고용시장을 볼 때 연준이 3월에 금리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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