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토할 때까지 일할 분"…씁쓸한 공고엔 '월급 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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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한 업체의 채용공고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위치한 한 업체가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기획자 1명, 디자이너 1명 채용공고를 냈습니다.
일단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에 월급 200만 원입니다.
이 회사가 내건 월급 200만 원이 세전인지, 세후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만약 세전 기준이라면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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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00만 원에 토할 때까지 일할 신입을 모집합니다'
과도한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한 업체의 채용공고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위치한 한 업체가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기획자 1명, 디자이너 1명 채용공고를 냈습니다.
'토할 때까지 일할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힌 이 업체, 과연 어떤 조건일까요?
일단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에 월급 200만 원입니다.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은 9,620원으로 주 40시간 근로 기준으로 하면 월 201만 580원입니다.
이 회사가 내건 월급 200만 원이 세전인지, 세후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만약 세전 기준이라면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누리꾼들은 '200만 원에 노예를 구하려는 건가', '저렇게 적어두면 누가 지원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중소기업 취업 시장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현재 이 채용공고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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