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건' 크림대교, 전쟁 1주년 앞두고 차량통행 완전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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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지난해 10월 대규모 폭발이 있었던 러시아 크림대교의 차량통행이 전면재개됐습니다.
후스눌린 러시아 부총리는 현지시간 23일, 텔레그램에서 "크림대교 전 차선 차량 통행이 예정보다 39일 일찍 완전히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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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지난해 10월 대규모 폭발이 있었던 러시아 크림대교의 차량통행이 전면재개됐습니다.
후스눌린 러시아 부총리는 현지시간 23일, 텔레그램에서 "크림대교 전 차선 차량 통행이 예정보다 39일 일찍 완전히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후스눌린 부총리는 또 "약 500명이 밤낮으로 작업에 매진했다"며 이번 소식은 우리의 국군의날에 해당하는 "조국수호자의 날을 위한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크림대교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뒤 러시아의 핵심 보급로 역할을 했는데, 푸틴 대통령의 70세 생일 이튿날인 지난해 10월 8일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차량과 열차 교량 일부가 크게 손상됐습니다.
크림대교는 2014년 러시아와 합병한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육로로 개통 당시 푸틴이 직접 트럭을 몰고 건너 '푸틴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다리입니다.
후스눌린 부총리는 다만 "열차 교량 복구 작업은 아직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완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재현 기자(now@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5842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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