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재개

YTN 2023. 2. 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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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면서 우리나라는 지난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했는데요.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를 중단했던 중국도 한국 측 조치에 호응해 비자 제한을 풀었죠?

[사무관]

네, 중국은 그동안 중단했던 한국인 단기 비자 발급을 지난 18일 재개했습니다.

단기 비자 중단 조치와 함께 시행됐던 경유 비자·도착 비자 발급 중단도 해제됐습니다

입국 후 우리 국민이 별도로 받는 PCR 검사는 유지됩니다.

아울러 다음 달 1일부터는 중국발 입국자의 검역이 완화되는데요.

입국 후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되고 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됩니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큐코드 (Q-code) 입력 의무는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됩니다.

[앵커]

중국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인도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 대해 검역을 강화했었는데요.

최근 중국 상황이 나아지면서 다시 검역을 완화했죠?

[사무관]

네, 인도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우리나라를 비롯해 태국, 일본 등 일부 아시아 국가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를 부활했는데요.

최근, 검역 강화 국가의 확산세가 안정되자 검사 의무를 폐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재했던 검역신고서 '에어 수비다' 작성 의무도 폐지됐는데요.

다만 인도 전체 입국자 2%를 상대로 한 무작위 진단 검사는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인도 공항 도착 후 불시에 진단 검사를 받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인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라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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