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출연자, 여친 폭행 혐의…경찰 조사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2. 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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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A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채널A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서울 청담동에서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폭행 남성 A씨는 최근 종영한 ‘피지컬:100’ 출연자로, 폭행 피해자인 여자친구가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폭행 여부, 흉기 사용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피지컬: 100’은 상금 3억원을 걸고 참가자 100명 가운데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지난 21일 종영회차에서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피지컬: 100’은 공개 이후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었으나 출연자의 학폭, 협박 등 의혹이 이어지며 구설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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